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ract)은 혈관확장, 혈관보호, 혈액의 점도 저하 작용을 통하여 뇌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준다.
또한,뇌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뇌 대사를 촉진하고, 뇌의 주요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uptake를 증강시켜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등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뇌기능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ract)의 잎 추출물은 이미 알쯔하이머병의 초기 단계와 혈관성 치매,
말초성 파행, 혈관성으로 발생한 이명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Ginkgo는 유럽에서 가장 널리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판매 10위 안에 드는 의학보조제 중 하나이다.
표준화된 제형은 24%의 ginkgo flavonoid glycoside와 6%의 terpene lactones을 포함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ract)의 활성형 물질은 terpene ginkgolide B 이며,
이는 신경보호 작용과 항산화작용, 자유라디칼 제거 작용, 세포막의 안정작용 및
혈소판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약리학적 효과로는 cyclic GMP phosphodiesterase를 억제함으로써 혈관 내피를 이완시키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muscariniergic cholinoceptor와 alpha-adrenoceptor가 소실되는 것을 억제하며,
해마에서 콜린 재흡수를 촉진하고,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알쯔하이머병에 있어서는 ginkgo biloba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간헐적 파행, 이명에서는 중등도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ract)는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를 사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성기능 장애나
차멀미, 추위에 대한 혈관 반응의 감소, 황반변성, 천식, 저산소증의 치료에도 사용되며,
WHO에서도 레이노병이나 말단청색증, 정맥염후증후군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Extract)에 의한 부작용은 드무나 오심, 구토, 설사, 두통, 어지러움, 심계항진,
안절부절, 허약감, 피부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은행나무에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금기이다.

또한 아스피린이나 와파린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출혈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티아지드계 이뇨제와 병용하는 경우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는 최소 3일 전에 중단해야 혈소판 억제에 의한 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

복용법: 1일 3정을 3회에 물과함께 복용합니다.